대우조선해양, 1Q 영업손실 4,701억원..후판가 상승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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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은 4,9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적자폭은 지난해 1분기(-2,129억원)보다 커졌지만 직전 분기(-5,154억원)보다는 줄었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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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은 4,9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1조2,455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적자폭은 지난해 1분기(-2,129억원)보다 커졌지만 직전 분기(-5,154억원)보다는 줄었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4개월만에 46억1천만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며 3년치 안정적 일감 확보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NG운반선, 이중연료추진선 등 고부가 제품의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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