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영업이익, 13분기 연속 증가

권오용 2022. 5. 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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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의 영업이익이 13분기 연속 상승했다.

엠게임은 올해 1분기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1분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20.2%, 영업이익 69.3%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으로 인해 -10.1% 하락했다.

회사 측은 “1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며 “중국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자사의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지 매출이 견인했다. 비수기 시즌에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번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2019년 대비 동시접속자가 65% 상승했으며, 매출도 온라인 게임 특성상 분기별 변동은 있지만 전년 대비해서 계속 오르고 있다고 엠게임 측은 설명했다.

엠게임은 상반기 중 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서비스 중인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정식 출시한다.

귀혼 IP(지식재산권)로 개발된 방치형 전략 P&E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가 레트로퓨처를 통해 5월 중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하반기는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완료한 MMORPG ‘영웅 온라인’을 블록체인게임으로 선보인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퍼즐이 만난 모바일 게임 ‘지첨영주’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올해 2분기부터 PC게임, 모바일게임, 블록체인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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