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개소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 5.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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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12일 C관 B2층에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다.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한 19개과 33명의 전문의들이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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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2일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다./사진=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12일 C관 B2층에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다.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한 19개과 33명의 전문의들이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사로 구성된 전담 코디네이터들이 건강 상담부터 증명서 발행 및 사후관리 안내까지 비대면 진료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환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특수 방음 진료실도 설치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해외에 있는 한국인이 현지 병원을 이용하는데, 언어소통부터 외국인에 대한 높은 비용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통해 한국인이 해외 현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 강재헌 교수는 “외교부 재외공관 비대면 의료상담 사업과 대기업 해외 주재원 비대면 진료를 통해 재외국민에게 한국 의료진의 진료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됐다”며 “해외에도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상황에서 해외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과 기업의 주재원, 공무원 및 동반가족 등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재외국민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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