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가야하는데' 아스널, 남은 상대가 '홈 6연승' 뉴캐슬·'강등 위기' 에버턴

윤효용 기자 2022. 5.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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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토트넘훗스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남은 일정은 꽤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아스널은 뉴캐슬 원정을 월요일 밤(현지시간)에 갖는다. 토트넘이 번리를 일요일 밤에 이긴다면 아스널에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에버턴과 최종전은 홈이다. 만약 에버턴이 승점을 필요로 하면 아스널은 정말 어려운 두 경기를 넘어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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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왼쪽), 에밀 스미스로우(이상 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토트넘훗스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남은 일정은 꽤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 2경기를 남기고 승점 66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번리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에 승점 2점 차로 뒤져있지만 남은 2경기를 결과에 따라 자력 4위는 여전히 가능하다. 


남은 2경기 상대는 뉴캐슬, 에버턴이다. 전력만 보면 마냥 쉽지 않는 상대들이다. 뉴캐슬은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고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등권에서 탈출한 뒤 승점 43점으로 리그 14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2경기에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를 만나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이전까지 4연승을 달렸다. 후반기에는 에디 하우 체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뉴캐슬은 홈에서 6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홈에서 치르는 에버턴전도 37라운드 결과로 인해 더 어려워졌다. 에버턴이 홈에서 브렌트퍼드에 2-3으로 패하면서 잔류를 확정하지 못했다. 에버턴은 현재 승점 36점으로 리그 16위에 올라있는데, 18위 번리와 승점 차는 2점이다. 아스널과 최종전 결과에 잔류가 걸려있어 모든 걸 쏟아부을 가능성이 높다. 


축구전문가 네빌도 지난 북런던더비 이후 자신은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의 4위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그는 "아스널은 뉴캐슬 원정을 월요일 밤(현지시간)에 갖는다. 토트넘이 번리를 일요일 밤에 이긴다면 아스널에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에버턴과 최종전은 홈이다. 만약 에버턴이 승점을 필요로 하면 아스널은 정말 어려운 두 경기를 넘어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에버턴은 이제 확실히 승점이 절실해졌다. 


아스널은 일단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무승부나 패할 경우 자력 진출 가능성은 사라지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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