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바이든 방한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철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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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또 이날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시정연설을 한 뒤 이어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추경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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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회의는 2시간 동안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시정연설을 한 뒤 이어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은 “추경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취임 후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까지 공개됐던 것과 달리 이날 회의는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자유로운 토론을 강조하며 내부 회의를 언론에 비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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