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바꿔야죠!" .. 홍태용 후보, '이기는 선대위'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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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가 지난 14일 오후 개소했다.
'12년 만에 지방 권력 교체'란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준석 당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김상권 교육감 후보, 윤영석 양산갑 국회의원, 이달곤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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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태용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가 지난 14일 오후 개소했다.
‘12년 만에 지방 권력 교체’란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준석 당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김상권 교육감 후보, 윤영석 양산갑 국회의원, 이달곤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전원, 권통일 경선 후보와 김성우 김해을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후보도 함께해 하나의 팀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단 다짐을 내세웠다.
이준석 대표는 “김해는 민주당 성지이기 전에 수십만 김해 시민이 터전을 잡아 살아가는 생활 공간”이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김해시를 발전시킬 자신감을 가지고 후보를 낸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이후로 민주당은 지역을 위한 고민보다는 정치 구호로서 이 지역 선거를 이끌어 왔다”며 “홍태용 후보는 국민만 바라보는 공정과 상식의 철학으로 경남과 김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한 후 홍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신발을 전달했다.
박완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12년간 김해시정을 내줬는데, 잘못했으면 당연히 바꿔야 한다”며 “저는 도지사 후보로서 열심히 할 테니, 김해에는 홍태용 후보 중심으로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똘똘 뭉쳐서 김해를 변화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홍태용 후보는 “12년간 민주당이 독식하는 가운데 균형과 견제는 사라진 지 오래”라며 “교육 문화 환경 등 정주 여건은 날이 갈수록 나빠져 급기야 사람이 떠나가는 매력 없는 무색무취의 도시가 돼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낡은 리더십을 과감히 버리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해의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개소식 후 이 대표와 박 후보 등과 함께 내동 먹자골목 등을 다니며 시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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