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킬러' 화성, 시즌 첫 연승으로 K3리그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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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올해 첫 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2 K3리그 12라운드를 가진 화성이 양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었다.
승점 18점(5승 3무 3패)을 쌓은 화성은 4위로 올라섰고, 양주 상대 무패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이후 화성이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에 집중했고, 추가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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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화성FC가 올해 첫 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2 K3리그 12라운드를 가진 화성이 양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었다. 승점 18점(5승 3무 3패)을 쌓은 화성은 4위로 올라섰고, 양주 상대 무패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화성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최후방 수비라인에는 김성환, 카를로스, 김경민이 자리했다. 중원은 김민식과 황진산으로 구성했고, 측면에는 김성주와 장영우가 섰다. 최전방 세 자리는 정지용, 조동건, 김승호가 책임졌다.
전반 초반에는 탐색전의 성향이 짙었다. 전반 23분 화성이 먼저 팽팽한 분위기를 깼다. 짧은 패스플레이로 공간을 만들어내며 기회가 찾아왔다. 좌측에서 김성주, 정지용, 황진산이 짧은 패스를 통해 수비룰 뚫어냈고, 침투하던 김성주에게 공이 연결됐다. 김성주가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김승호를 보고 크로스를 올렸으나 머리에 맞지 않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결국 4분 뒤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받은 조동건이 감각적인 헤딩 패스를 연결했고, 침투하던 정지용에게 완벽하게 전달됐다. 정지용은 골키퍼 정면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화성이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에 집중했고, 추가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화성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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