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비노조 "장석웅, 비정규직 차별 해소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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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학비노조) 전남지부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학비노조 전남지부 관계자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장석웅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실현을 위해 장석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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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전국학비노조 전남지부와 장석웅 후보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전국학비노조 전남지부 관계자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장석웅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실현을 위해 장석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국학비노조 전남지부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장석웅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직 전환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며 “방학 중 비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근무일수 확대를 비롯해 직종별 처우개선을 앞장서 추진해 전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우리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장석웅 교육감 후보가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실천해 갈 거라 확신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정책협약 주요 내용은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노력, 교육공무직 법제화 공동노력, 학교비정규직노동자 고용불안 요소 해결 및 안정된 일자리 보장,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른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근본적 해결, 안전하고 노동환경이 개선된 일자리 마련 등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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