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고민 나누기 행사 개최

이영재 입력 2022. 5. 16. 16:15 수정 2022. 5.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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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4일 경남청년센터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청년 고민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지금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청넷 위원과 공무원, 청년정책자문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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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4일 경남청년센터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청년 고민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지금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청넷 위원과 공무원, 청년정책자문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청년 고민 나누기 행사는 분과별로 준비 중인 정책 제안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안사항 의제별 공론화와 의견 청취 등을 위한 행사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기획 세션과 청년이 선호하는 부대행사, 청년정책소개 부스 등으로 꾸며졌다.

분과별 기획 세션은 농어업분과가 준비한 ‘경남 농부들이여 경남으로 오이소’ 토론회를 시작으로 문화1분과의 ‘경남에서 놀 곳 만들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또 교육분과가 마련한 ‘청년에게 필요한 평생교육이란’ 주제 강연과 마음건강분과의 ‘경남 청년 금쪽이 마음 벌크업’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개인과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나만의 문구를 새기는 가죽 책갈피 만들기,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복고오락실, 청년주거 정책 및 금융 관련 설문조사 등 9개 부스가 참여자를 맞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청년 의견은 오는 7월 열릴 경남도-청년정책플랫폼 회의를 거쳐 9월쯤 분과별로 정책을 도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경청넷은 관계 법령에 근거해 청년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민관협치 거버넌스 기구로, 교육, 일자리, 마음건강 등 16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김상원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의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모인 경청넷 위원들이 분과별로 준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와 토론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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