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284.1원 마감..'외환시장 공조' 선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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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284.1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2원 내린 1277원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대로 내려온 것은 사흘 만이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한 배경은 이날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만나 공조하기로 선언한 것이 시장에 안정화 신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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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원 내린 1284.1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2원 내린 1277원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대로 내려온 것은 사흘 만이다. 다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위안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낙폭을 줄여 1280원대로 올라섰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한 배경은 이날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만나 공조하기로 선언한 것이 시장에 안정화 신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추 부총리는 “오늘도 외환시장의 안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앙은행과 정부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고 이런 정도 수준의 서로 인식의 합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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