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방과 후 수업 혁신..사교육비 부담 경감

신영삼 2022. 5. 16.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방과 후 수업 혁신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에 특기적성 교육만이 아닌 교과 보충수업 및 심화 과정을 포함시켜,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후보
김동환 전남교육감 후보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방과 후 수업 혁신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에 특기적성 교육만이 아닌 교과 보충수업 및 심화 과정을 포함시켜,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학원이 없는 환경의 농어촌 학생들이 질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어 교육의 기회적 평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방과 후 교사 개개인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우수교사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예체능 방과후교실 개편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방과 후 교육으로는 예체능 입시를 대비하기가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며, 중등 예체능 방과후교실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반을 개편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시‧군 교육지원청 영재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에프터에듀버스를 신설해 학생들이 늦게까지 안전하게 방과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후보는 “질 높은 방과 후 수업은 학생들에게 진로 및 적성을 찾아줄 수 있는 좋은 마중물이 된다”며 “기존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교과 보충 및 심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