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3224만원.. 전월比 1.29%↑

류태민 2022. 5. 16.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3224만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1.29% 상승한 3224만43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2.1% 상승한 145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일대 아파트 전경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3224만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1.29% 상승한 3224만43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4.6% 올랐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이다.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대비 2.1% 상승한 145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53만9900원보다는 7.70% 올랐다.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는 2126만5200원으로 전월대비 1.4%오르고, 전년 동월대비 9.89% 상승했다.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1531만2000원으로 지난 3월과 비교해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전월대비 변동률은 2.82%이고, 전년 동월대비 11.76% 상승했다. 기타지방은 1153만200원으로 전월대비 1.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2가구로, 전년 동월(1만7280가구) 대비 39% 줄었다. 수도권은 2488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70가구, 기타지방은 7164가구가 분양됐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