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1분기 매출 8061억.. 지난해 연간 실적 초과 달성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 5.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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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1분기 매출 80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57억원)보다 257%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으로, 1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매출액(5051억원) 또한 넘어섰다.

엑세스바이오의 올 1분기 자가진단 제품 매출액은 총 7360억원으로, 지난해 코로나 자가진단 제품 연간 매출보다 4배 이상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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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제공

엑세스바이오는 1분기 매출 80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57억원)보다 257%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으로, 1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매출액(5051억원) 또한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3874억원, 당기순이익은 134% 증가한 2855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 자가 진단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올 1분기 자가진단 제품 매출액은 총 7360억원으로, 지난해 코로나 자가진단 제품 연간 매출보다 4배 이상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는 “작년 4분기부터 올해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보급 정책의 영향으로 자가진단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생산 라인 추가, 포장 공정 위탁 생산 등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생산량을 극대했던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매출이 92%를 차지했고, 오세아니아 대륙이 7%를 차지했다. 특히 뉴욕 주정부로 납품된 판매액이 1분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최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는 어느 정도 계절성을 가지고 있고, 진단 수요 감소로 인해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오세아니아 등 미국과 계절성이 다른 국가들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 변이 가능성으로 3, 4분기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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