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유' 아이유..생일이라고 청각장애 아동 위해 2억 기부
이보람 2022. 5. 16. 14:12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생일을 맞아 아동·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2억여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아이유가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의 생일(5월 16일)을 맞아 이뤄졌다.
아이유는 그간 특별한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아이유 이름과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 지원 등에도 쓰인다.
소속사는 “아이유는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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