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동 오피스텔 '폴스타인 논현' 5월 분양

`폴스타인 논현` 오피스텔 투시도(더블유건설 제공).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고소득 자산가들을 위한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더블유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폴스타인 논현’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로, 전용 37~142㎡ 오피스텔 99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폴스타인 논현’이 들어서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는 강남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고가 주거시설이 밀집한 데다 문화, 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코엑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라움아트센터, LG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강남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언주로를 통해 테헤란로, 도산대로, 학동로, 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 이용이 쉽고, 봉은사로 이용시 강남역, 삼성역 일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성수대교 접근성이 좋고, 반포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 3분 거리이고 7호선 학동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도 괜찮다.

내부는 2~3인 가구를 겨냥해 2룸 위주로 설계했고,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3베이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고급 커뮤니티,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골프 스튜디오를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등이 조성되며, 입주민들이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아지트 공간도 마련된다.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폴스타인 논현은 서울 강남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수요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