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펀딩 5221% 달성, 26억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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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크라우드펀딩 목표액 5221%를 달성했다.
16일 영화 '그대가 조국' 측은 "4월25일부터 5월15일까지 21일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 펀딩에 5만1794명이 참여해 26억1091만1000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는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14일까지 67일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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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크라우드펀딩 목표액 5221%를 달성했다.
16일 영화 '그대가 조국' 측은 "4월25일부터 5월15일까지 21일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진행한 펀딩에 5만1794명이 참여해 26억1091만1000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플랫폼 펀딩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영상을 통해 조국은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동했다. 감사하다"며 "이른바 조국 사태로 격렬한 사회적 대립이 있었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왜 이렇게 성원을 하는지 고민도 했다. 많은 분들과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자는 후원금에 따라 리워드로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제주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그대가 조국’ 시사회 초대와 DVD, 스페셜 포토북을 받게 되며, 극장 개봉 이후 진행되는 VOD 서비스 및 DVD 서비스 디지털 배급버전 본편 상영본에 이름이 크레딧에 표기된다. 기금은 시사회 대관료, DVD제작비, 포토북 제작비, 디지털 배급버전 마스터 작업비와 광고비 등에 사용된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는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14일까지 67일을 다룬다. '달팽이의 별'로 아시아 최초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으로 국내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른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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