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출동' 조민아, 가정폭력 당했나.."지옥 같아, 살려줘" 호소

하지원 기자 2022. 5. 16.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던 응급상황을 전한 가운데, 가정폭력 정황이 담긴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며 아들 강호가 잠든 사이 응급상황을 겪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던 응급상황을 전한 가운데, 가정폭력 정황이 담긴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며 아들 강호가 잠든 사이 응급상황을 겪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접한 조민아의 지인은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마 내 친구"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라며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호소했다.

집 내부에서 벌어진 폭력을 설명하는 듯한 표현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경찰 신고한 기록이 진짜 도움 되니 꼭 몇 번이라도 경찰을 부르세요. 나중에 진짜 쓰일 일이 있어요. 신고기록 남기세요. 애기용이라고 하고 집에 CCTV 꼭 다시고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조민아는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 사랑 내아가 내 우주 내 보물 #엄마 보호받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헬스트레이너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아들 강호 군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0월 SBS플러스 '연애도사'에서 남편을 최초공개 한 바 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