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에 이런 알바도 했다고? 슈가∙효정∙성규 등 다양한 알바 이력을 가진 아이돌
2022. 5. 16. 11:23
생업 현장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아이돌들!
「 BTS 슈가 」
가수로서, 뮤직 프로듀서로서 승승장구 중인 BTS 슈가. 연습생 시절 회사에서 더이상 투자해줄 돈이 없어 팀이 와해할 뻔한 불안정한 시기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겸했다고. 그러다가 빗길에 사고가 나 어깨가 빠지는 부상까지 입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회사에 알려지는 게 두려워 부상을 숨기고 지냈다는 가슴 찡한 사연.
「 오마이걸 효정 」
‘인간 비타민’ 오마이걸 효정은 학창 시절부터 가게에 보탬이 되기 위해 갖가지 알바를 했다고. 고깃집, 족발집 등 식당 아르바이트는 물론 베이비 시터, 전단지 돌리기까지 다양한 이력이 있다. 수많은 알바 경험으로 감성이 깊어져 훗날 노래를 부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으로 회상했다.
「 인피니트 성규 」
고등학교 졸업 후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인피니트 성규.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래로 성공할 자신감에 가득 차 홀로 서울에 왔지만, 연습생이 되는 일이 쉽지 않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카페 알바를 하던 중 점장님의 소개로 넬 매니저를 만나 울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데뷔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알바를 하다가 데뷔까지 하는 루트라면 성규는 ‘빼박’ 가수가 될 운명이 아니었을지!
「 초아 」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마어마한 아르바이트 경험 이야기를 풀었던 초아. 20살 때 오디션에 떨어지고 했던 판촉 아르바이트에서 한 달에 500만원 정도를 벌 정도로 실적이 우수했다고 한다. 고객이 2시간 동안 물어보면 2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렇게 모은 돈은 걸그룹에 도전하는 밑천으로 썼다고 한다.
「 온앤오프 이션 」
아이돌계의 ‘웃수저’ 온앤오프 이션은 데뷔 전 알아주는 ‘알바몬’이었다고. 편의점, 도넛집, 일식집, 태국음식점은 물론 삼계탕 식당에서 직접 조리까지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 빅톤 세준 」
빅톤의 세준은 연습생이 되기 전 고등학생 시절에 은행 경호원으로 근무하는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세준이 정장을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만 원 저축하러 은행에 출근 도장 찍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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