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편백숲에서 '일상의 쉼표'

박용주 2022. 5.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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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상관면 편백숲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난 14일 널찍한 나무평상에 편히 앉아 나른한 봄볕을 즐기고 있다.

상관면 편백숲에 아스라이 스며드는 봄볕에 따사로이 물든 나무평상이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편백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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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편백숲을 찾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안을 찾는 방문객들

전북 완주군 상관면 편백숲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난 14일 널찍한 나무평상에 편히 앉아 나른한 봄볕을 즐기고 있다. 

상관면 편백숲에 아스라이 스며드는 봄볕에 따사로이 물든 나무평상이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편백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운치를 더한다. 

편백숲은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은 한오봉(570m) 아래 지난 1976년 조림사업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촌마을 주민들이 손수 편백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약 86ha 규모에 10만여 그루 편백나무와 잣나무, 삼나무, 오동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편백숲에 자리한 널찍한 나무평상

공기마을은 작은 산촌마을로 주변 산이 마을을 오목하게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밥공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편백숲에는 등산로, 산책로, 주차장을 갖추고 있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은 총 8km, 4개 코스로 이뤄진다. 

산책로 끝에는 노천 유황탕에서 산행에 지친 발을 씻고 갈 수 있어 편백향에 더해 소박한 평안을 안겨 준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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