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 1597억원.. 전년比 2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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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9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9% 감소했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115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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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9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9%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리드했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이 주춤한 배경에 대해서는 “주력 자회사 휴온스의 광고선전비 등 일시적 판관비 증가와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R&D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의 시가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 20억이 반영된 것으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115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이 26% 증가했으며, 수탁과 전문의약품이 각각 19%·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 부분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휴온스메디텍, 휴베나,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기타 자회사들도 175억원·66억원·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1분기에는 주요 품목들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타깃을 흡수하고 선택권을 넓혀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 수익성 향상, 매출 시너지 증대를 위한 자회사 합병 절차가 오는 7월 마무리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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