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논문 대필' 의혹 본격 수사..서울청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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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한 후보자와 그의 배우자, 장녀가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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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한 후보자와 그의 배우자, 장녀가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후보자 장녀는 기업으로부터 고액의 물품을 후원받아 대학 진학용 스펙을 쌓기 위해 복지관에 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지난 2월 SSRN에 등록한 논문의 문서정보에 케냐 출신 대필 작가의 이름이 등장해 ‘논문 대필’ 의혹도 나왔다.
이에 지난 8일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개혁국민운동본부 등은 한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과 ‘장녀 국제 학술대회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이어 9일에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한 후보자와 배우자를 업무방해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넘긴 바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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