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그라운드' 탑클래스, 첫 승리 거두나..1호 홈런 예고
'빽 투 더 그라운드'가 대학 야구 최강팀과 접전을 펼친다.
내일(1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는 탑클래스 팀의 두 번째 공식 경기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 말미 새로운 프로야구 레전드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한층 강해진 탑클래스 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탑클래스 팀의 다음 상대로 대학 야구 최강팀이 등장,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고교 최강 천안 북일고와의 첫 공식경기에서 11대 9로 패한 후 개인 훈련 등으로 첫 승리를 향한 열망을 다시 다졌던 탑클래스 팀이 대학 최강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탑클래스 팀은 경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실책을 범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기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더블 플레이를 성공시키는가 하면 기다리던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결과를 알 수 없는 팽팽한 경기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대망의 첫 홈런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첫 방송부터 꾸준히 홈런을 예고했던 김태균부터, 양준혁, 마해영, 홍성흔, 최준석, 윤석민 등 묵직한 한 방이 있는 거포들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첫 홈런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탑클래스 팀과 대학 야구 최강팀의 짜릿한 승부가 펼쳐질 '빽 투 더 그라운드'는 내일 MBN과 kstar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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