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만난 '모토로라'..헬로모바일서 2종 단독 출시

차민영 2022. 5.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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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온 '모토로라'가 LG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서비스 헬로모바일과 손을 잡았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의 5G 중저가 스마트폰 2종을 국내 단독 출시하고 오는 19일까지 나흘 간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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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심 탑재 중저가 5G폰 2종 출시
16일부터 직영몰 통해 사전예약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9년 만에 돌아온 ‘모토로라’가 LG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서비스 헬로모바일과 손을 잡았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모토로라의 5G 중저가 스마트폰 2종을 국내 단독 출시하고 오는 19일까지 나흘 간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출시 일정은 이달 말이며, 이후 이베이,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출시 이후부터 개통이 순차 진행된다. 전국 46개 레노버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출시 단말은 ‘엣지 20라이트 5G(39만9000원)’, ‘모토 G50 5G(34만9000원)’ 등 2종이다. 듀얼심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중저가폰으로 앞서 북미?유럽?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엣지 20 라이트 5G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자랑한다. ▲듀얼심 ▲1억800만 화소 카메라 ▲대용량 메모리(8GB RAM 및 128GB) ▲대용량 배터리(5000mAh) ▲고속 충전기 지원(30W) ▲6.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모토 G50 5G는 ▲듀얼심 ▲4800만 화소 카메라 ▲실속형 메모리(4GB RAM 및 128GB) ▲대용량 배터리(5000mAh)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고객은 모토로라의 프리미엄급 5G 중저가폰을 알뜰폰 LTE 요금과 조합해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원대 초중반 LTE 요금제(론칭 프로모션 할인가 기준)부터 최대 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도 0원으로 낮아진다. 론칭 프로모션인 인기요금제 대상 ‘월 요금 5000원 추가할인(단말지원금 선택 시)’ 또는 ‘선택약정 10% 추가할인(요금지원금 선택 시)’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무선 헤드폰도 선물한다.

신재식 모토로라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헬로모바일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5G 스마트폰 선택 폭을 넓히며 보다 합리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누리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시장 진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압도적인 스펙의 모토로라 5G 중저가폰과 알뜰폰의 조합이 5G시대 실속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단말로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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