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스 하우스?..대통령 집무실 명칭 다음달 결정

이영호 입력 2022. 5.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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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집무실 명칭이 다음 달 중 결정된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초부터 기존 '청와대' 대신 사용할 새 집무실 명칭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공모해왔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이 집무실 이전뿐 아니라 청와대 개방과 한남동 새 대통령 관저 등 '용산 시대' 관련 업무를 이어받아 총괄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외부 전문가와 내부 관련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심사·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집무실 명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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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새 대통령 집무실 명칭이 다음 달 중 결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청사 5층의 '소 집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 집무실이 완공되는 대로 두 곳을 오가며 일할 예정이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초부터 기존 '청와대' 대신 사용할 새 집무실 명칭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공모해왔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이 집무실 이전뿐 아니라 청와대 개방과 한남동 새 대통령 관저 등 '용산 시대' 관련 업무를 이어받아 총괄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마감까지 2만8천여 명이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이나 국민을 뜻하는 한자 '민(民)'이 들어가는 제안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고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가칭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를 제안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외부 전문가와 내부 관련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심사·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집무실 명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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