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06명 확진..오미크론 이전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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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초반대로 뚝 떨어지는 등 오미크론이 본격화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003명, 해외유입 3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75만 3354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일 935명 발생한 이 후 약 10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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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초반대로 뚝 떨어지는 등 오미크론이 본격화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003명, 해외유입 3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75만 335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873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일 935명 발생한 이 후 약 100일 만이다.
시군별로는 구미 284명, 포항 185명, 경주 124명으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또 영주 59명, 상주 48명, 경산 43명, 영천 41명, 문경 29명, 김천 27명, 예천 24명, 칠곡 22명, 울진 19명, 안동 18명, 청송 17명, 영덕 15명, 의성 14명, 성주에서 13명 확진됐다.
이밖에 영양 7명, 봉화 6명, 청도 5명, 고령 4명, 군위 2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6명을 포함해 총 2만 4844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1323명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률은 21.9%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경북지역은 16개 감염전담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에서 985개소 병상을 운영 중이다.
중증병상은 총 83개소 가운데 26개소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1.3%다.
특수병상은 임산부 확진자의 분만을 위해 안동병원에 15개소를 확보했으며, 현재 입원환자는 없다.
또 소아 확진자를 전담하는 병상은 영주적십자 32개소, 경주동국대병원 5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2.7%다.
중증환자 투석 전담병상은 김천의료원이 확보한 4개소 중 1개소,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개소 중 1개소가 채워졌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1214명이 추가돼 1만 7268명이며, 이 가운데 8.1%(1400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북지역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5.3%, 4차 7.0%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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