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프라하 봄 콩쿠르서 바순 부문 한국인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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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 바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과 3위를 동명이인인 2명의 김민주가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폐막한 제73회 프라하 봄 국제음악 콩쿠르 바순 부문에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김민주(26·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4일 전했다.
김민주는 5개 부문 특별상(체코 음악기금재단 특별상, 체코 라디오 특별상, 베렌라이터 특별상, 프라하 도시 특별상, 야노스 메자로스 기념상)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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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 바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과 3위를 동명이인인 2명의 김민주가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폐막한 제73회 프라하 봄 국제음악 콩쿠르 바순 부문에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김민주(26·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4일 전했다. 김민주는 5개 부문 특별상(체코 음악기금재단 특별상, 체코 라디오 특별상, 베렌라이터 특별상, 프라하 도시 특별상, 야노스 메자로스 기념상)도 휩쓸었다. 김민주는 스위스 취리히예술대학에서 마티아스 라츠 지도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전문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3위에 오른 김민주(23)는 스위스 취리히 예술대학 석사과정에서 마티아스 라츠의 지도를 받고 있다.
이 콩쿠르는 1947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됐다. 만 30세 이하 음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년 두 개의 다른 악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된다. 2022년 콩쿠르는 바순과 클라리넷 부문이 대상이다. 역대 한국인 1위 수상자로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2015년), 피아니스트 박진형(2016년), 플루티스트 유채연(2019년), 아레테 스트링 콰르텟(2021년) 등이 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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