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업계 최다 라인업 'LG TV'

2022. 5.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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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고객 맞춤형 TV 제품을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TV 업종의 NBCI 평균은 79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수요가 낮아지는 ‘피크아웃’ 현상을 보이며 업종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판단된다. LG(79점)와 삼성(78점)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LG는 TV 업종에서 전년도에 이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올해 OLED TV 라인업에 97형과 42형 제품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97·88·83·77·65·55·48·42형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췄다. 97형 제품은 대각선 길이가 약 246cm로, 전 세계 OLED TV 중 가장 크고, 대각선 길이가 106cm인 42형은 가장 작은 OLED TV다. LG전자는 97형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원하는 수요를 공략하고, 42형으로 세컨드TV와 게이밍TV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에보 시리즈는 또 LG전자의 독자적인 영상처리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모델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올해 출시되는 OLED TV 전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색 충실도와 화면 밝기에 상관없이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 정도를 평가하는 컬러볼륨 기준을 100% 만족한다. 더불어 LG전자는 TV 폼팩터 혁신으로 TV 전체가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의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화질과 디자인을 모두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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