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털기·펴주기 등 '6모션 건조'

2022. 5. 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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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은 세계 최초로 DD모터를 탑재했다.

의류건조기 업종에서는 LG 트롬이 79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이 78점으로 2위, 위닉스가 72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업종 평균 NBCI도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LG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은 DD모터를 통해 건조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DD모터는 LG전자가 1998년 업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한 핵심 부품이다.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세탁조와 모터를 직접 연결해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의류의 재질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세탁·건조 방법을 구현한다.

 LG 트롬 건조기 오브제컬렉션은 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 등 자연에서 빨래를 말리는 방법과 유사한 최적의 동작을 ‘6모션 건조’로 선보였다. 또 습도센서만 사용하는 일반 건조기와 달리 ‘적외선 센서’도 함께 탑재해 세탁물이 센서에 직접 닿지 않아도 의류의 온도를 감지해 건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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