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통화당국 수장 16일 첫 회동..물가·환율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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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재정·통화당국 수장이 첫 회동을 갖고 물가·환율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점검에 나선다.
15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7시30분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창용 한은 총재가 조찬 회동을 갖는다.
재정·통화당국 수장 간 공식 회동은 이날이 처음이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번 회동에서 최근 물가 상승을 비롯해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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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신임 재정·통화당국 수장이 첫 회동을 갖고 물가·환율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점검에 나선다.
15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7시30분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창용 한은 총재가 조찬 회동을 갖는다. 재정·통화당국 수장 간 공식 회동은 이날이 처음이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번 회동에서 최근 물가 상승을 비롯해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새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방향과 통화정책 전망, 2차 추가경정예산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와 관련한 대책 논의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한미간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회동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회동에서는 취임 인사와 경제상황 인식 공유,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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