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 고사리 워크숍 개최 "많이 딴 2명 퇴근"
셰프 정호영이 개최한 제1회 직원 워크숍 현장이 공개됐다.
정호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1회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 정호영은 제주 5만 평 고사리 밭을 방문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고사리 삼매경에 빠지는 등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발한 신메뉴 ‘고사리 비빔 우동’으로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재료 준비를 하지 못해 정식 출시가 미뤄지자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고사리 재취에 나섰다.
1년 치 고사리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정호영은 일 바지와 장화로 갈아입고 고사리 밭으로 출격, 지친 직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정호영은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딴 두 명을 즉시 퇴근시켜주겠다”며 제안,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정호영은 “너무 넓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한창 뱀이 출몰할 시기”라는 전문가의 말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고사리를 고르는 방법, 채취법, 주의할 점 등을 들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 함께 고사리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정호영은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새참으로 ‘고사리 육개장’을 준비, 침샘 자극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호영은 제주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고사리 막창 순대’ 식당에도 방문, 풍부한 맛 표현부터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나귀 귀’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인 정호영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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