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로잡은 K-컬처'..코로나 이후 최대 한류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유럽 최대 규모 한류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일 등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한류행사다.
행사는 EXO 카이, NCT 드림,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케이팝 플렉스(KPOP.FLEX)'와 연계해 진행돼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코로나19 이후 유럽 최대 규모 한류행사가 개최됐다.
한국관광공사와 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14일~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일 등 유럽 전역 약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한류행사다.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EXO 카이, NCT 드림,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케이팝 플렉스(KPOP.FLEX)'와 연계해 진행돼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복패션쇼, 국내 넌버벌 공연 사춤,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 첫날, 유럽 전역에서 200여팀의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른 K-팝 커버댄스 4개 팀은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부산·인천·전북·전남 등 국내 6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은 한국관광홍보관에 공동으로 참가, 현장 한류팬들에게 방한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됐다.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장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킨, 라면 등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뷰티 제품도 구매했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며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코로나19 이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 아이돌 성 상납 일파만파…여성 아나운서 추가 폭로에 日 방송가 '발칵' - 아시아경제
- "대통령님 무사하세요"…서울구치소 앞 매트 깔더니 108배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내 베프이자 최고의 아빠"…부친상 알린 박진영 - 아시아경제
- 봉준호 "BTS·오징어게임의 나라서 계엄 나오니 황당해하더라" - 아시아경제
- "선동 당한 건 본인인 듯"…부정선거 주장 전한길에 쏟아진 성토 - 아시아경제
- 달려온 딸은 눈물 쏟았다…영하 15도, 내복 바람 어르신에 외투 벗어준 행인 - 아시아경제
- 윤상현, 야당 주도 제명 추진에 "닭 목 비틀어도 새벽 와" - 아시아경제
- "유명 래퍼도 심었다더니…모발이식 부작용에 머리가 풍선됐어요" - 아시아경제
- 하루 7잔 마시던 커피 100일 끊었더니…60세 백지연 놀라운 변화 - 아시아경제
- "컵 좀 더 달라" vs "주문하셔야"…결국 카페서 진상부린 손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