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송승민 PK 실축' 충남아산, 부천과 0-0 무..5위 유지

윤효용 기자 2022. 5.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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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부천FC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부천FC와 0-0으로 비겼다.

주도권은 충남아산이 잡았고 부천이 수비적으로 상대 공격을 밀어냈다.

충남아산도 후반 29분 유강현을 빼고 강민규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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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이 부천FC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부천FC와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현재 순위를 유지했다. 


충남아산은 4-3-3 전형에 유상현, 송승민, 최범경, 박세직, 김강국, 이상민, 김채운, 이은범, 이재성, 박성우, 박한근을 선발 출전시켰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에 한지호, 오재혁, 요르만, 조현택, 송홍민, 조수철, 김호남, 이용혁, 닐손주니어, 김강산, 최철원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이 전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주도권은 충남아산이 잡았고 부천이 수비적으로 상대 공격을 밀어냈다. 전반 중반에는 한 차례씩 중거리 슈팅을 주고받았다. 전반 23분 조수철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 전반 25분에는 박세직의 하프 발리 슈팅도 골문에서 멀리 빗나갔다. 


전반 30분 아산이 코너킥으로 득점을 노렸다. 코너킥이 동료 맞고 뒤로 흐르자 이를 김채운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높게 떴다. 전반 33분에는 유강현이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43분 아산이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유강현, 김강국, 박세직 순으로 공이 연결됐고 박세직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44분 유강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터닝슈팅했지만 수비수 몸에 걸렸다. 


후반 9분 유강현이 다시 한 번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이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키퍼 머리 위쪽을 보고 강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골대 위로 뜨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부천은 후반 15분 경 송홍민과 요르만을 빼고 은나마니, 김준형을 교체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충남아산도 후반 29분 유강현을 빼고 강민규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에는 김채운 대신 이학민이 투입됐다. 


후반 39분 손승민이 전방에서 닐손주니어의 공을 뺏은 뒤 반칙을 이끌어내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리킥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이은범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충남아산은 후반 45분 조수철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손승민의 킥을 최철원이 막아내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양 팀 모두 남은 시간 득점하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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