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통산 7회' 레반도프스키, '폭격기' 게르트 뮐러와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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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오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통산 7회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 '폭격기' 故 게르트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34경기에서 35골을 넣으며 5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매우 자랑스럽다. 5회 연속이자 통산 7회 득점왕에 오른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강력한 성과이자 내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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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5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오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통산 7회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 '폭격기' 故 게르트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4일(한국시간)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득점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B.뮌헨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34경기에서 35골을 넣으며 5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도르트문트 시절 1회를 포함해 통산 7회 득점왕에 오르며 독일 '폭격기' 게르트 뮐러와 동률을 이뤘다.
레반도프스키는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매우 자랑스럽다. 5회 연속이자 통산 7회 득점왕에 오른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강력한 성과이자 내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뮐러는 1960~70년대 세계 축구를 평정한 공격수였다. 제프 마이어, 프란츠 베켄바워, 칼 하인츠 루메니게 등과 함께 역대 최강팀 중 하나로 꼽히는 70년대 B.뮌헨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B.뮌헨에서 453경기 398득점, 독일 국가대표팀 62경기 68득점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자랑했고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많은 선수들이 뮐러의 기록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레반도프스키만이 뮐러와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레반도프스키는 2013/14시즌 리그 20골로 첫 득점왕을 수상했다. 2015/16시즌 30골로 생애 두 번째 득점왕에 올랐고 2017/18시즌부터 5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통산 7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서 무려 41골을 터뜨리며 1971/72시즌 뮐러가 기록한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40골)을 넘어섰다.
또한 레반도프스키는 통산 5회 리그 30골 이상 득점에도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에 앞선 건 6회의 뮐러 뿐이다.
뮐러와 비견되는 활약으로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반도프스키 또한 "오늘 경기가 B.뮌헨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100%라고 확언할 수 없지만 거의 그렇다. 팀 미래를 위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중"이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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