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이영민 감독, "부천 2위 비결? 지고 있어도 이길 거 같다"

윤효용 기자 2022. 5. 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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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로 '응집력'을 꼽았다.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부천FC가 맞붙는다.

충남아산은 4승 5무 4패(승점 13점)으로 리그 5위에, 부천은 9승 2무 2패(승점 19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부천은 올 시즌 리그 2위를 달릴 정도로 기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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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로 '응집력'을 꼽았다.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부천FC가 맞붙는다. 충남아산은 4승 5무 4패(승점 13점)으로 리그 5위에, 부천은 9승 2무 2패(승점 19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아산은 굉장히 조직적으로 좋은 팀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백중세의 경기가 많았다. 어느 팀이 경기장 안에서 응집력을 발휘하냐에 승패가 갈릴 것이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선수단 로테이션을 가동한 부천이다. 이 감독은 "김호남이 돌아왔고 우리는 10일 동안 4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 지나면 수요일에 해야 한다. 경남은 3일, 우리는 이틀 쉰다. 그래서 최병찬을 오늘 경기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부천은 올 시즌 리그 2위를 달릴 정도로 기세가 좋다. 비결에 대해서는 "가장 큰 비결은 팀 응집력이 굉장히 좋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다. 어떤 선수가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팀의 응집력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치른 경기보다 남은 경기가 많다. 반대 상황이라면 계획을 수정하겠지만 남은 경기가 많다. 시즌 시작했을 때 마음 그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상대팀 충남아산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아산은 다이렉트 플레이에 강하다. 빌드업에 의해서보다 주로 다이렉트 플레이와 기동력이 좋다. 거기에 대해 요구했고 대처 방법도 있다. 첫 경기했을 때 그런 부분 때문에 힘들었다. 선수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대처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부천은 올 시즌 무엇보다 스리백이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감독도 "우리 센터백 세 명 다 칭찬해주고 싶다. 정말 팀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 친구들이다. 닐손주니어는 굉장히 K리그2에서 경험도 많고 팀에 들어와서 이용혁, 김강산 모두 성장했다. 가운데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작년에 가장 어려운 부분을 닐손이 해결해줬다. 김강산은 올림픽 대표팀도 갔다왔고 굉장히 좋은 점프력, 기동력, 스피드가 있다. 작은 신장을 잘 커버한다. 색다른 의미에서 센터백 역할을 잘하고 있다. 이용혁은 K리그3에서 뛰었지만 다시 K리그로 돌아와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 이 세 친구가 많이 희생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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