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의 기운이 이재원을 향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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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연이틀 잡고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시즌 전적 23승15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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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연이틀 잡고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시즌 전적 23승15패를 마크했다.
선발 이민호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시즌 3승을 달성, 이번주에만 2승을 챙겼다. 이어 김대유와 이정용, 정우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 이우찬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홈런 2방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홍창기와 서건창도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잠실야구장의 기운이 이재원을 향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주말시리즈에서 어제오늘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며 "오늘 스승의날 무엇보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고,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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