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호사양 기본옵션 탑재.. 베스트 셀링카의 품격

이용상 2022. 5.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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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6세대를 거쳐 완성된 최고의 상품성과 36년이 넘는 기간에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22 그랜저'를 통해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르면 올해 말에 그랜저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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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격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형 연식 변경 모델이다. 기존 그랜저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을 대대적으로 기본사양으로 돌렸다. 12.3인치 컬러 LCD 계기판과 터치식 공조 장치를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인기 모델인 르블랑에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 커튼을 장착했다.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지능형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다. 최상위 모델인 캘리그래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기준으로 프리미엄 3392만원, 르블랑 3622만원, 익스클루시브 3853만원, 캘리그래피 4231만원이다. 지난해 출시 가격보다 2~4% 인상했다.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8만9084대 팔린 베스트 셀링카다. 5년 연속으로 국내 판매량 1위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6세대를 거쳐 완성된 최고의 상품성과 36년이 넘는 기간에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22 그랜저’를 통해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르면 올해 말에 그랜저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임을 내세워 첨단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가격은 더 올린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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