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예람 중사 특검' 최종후보 2명 추천..尹 선택만 남았다

김은빈 2022. 5.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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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 관련 기자회견하는 유족 및 지원단체. 연합뉴스

군내 성폭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로 안미영·이인람 변호사가 최종 추천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야 교섭단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원행정처가 추천한 특검 후보들 가운데 검사 출신 안미영(55·연수원 25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와 군판사 출신 이인람(65)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를 최종 후보로 결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중 1명을 최종 특검으로 선택하게 된다.

특검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 불법 행위, 국방부와 공군본부의 은폐 및 무마, 회유 의혹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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