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 '정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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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5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베이스 어스 크루(BASE US CREW)'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지난 1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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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5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베이스 어스 크루(BASE US CREW)’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지난 1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덕분에 국내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과의 직접 만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한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무대 위의 현장감과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대회 우승은 ‘베이스 어스 크루(BASE US CREW’)’가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2등을 차지한 ‘레퍼젠 코리아(REPRESENT KOREA)’에는 상금 400만원과 상패, 공동 3위를 차지한 ‘플라톤크루(PLATON CREW)’와 ‘소울번즈(SOUL BURNZ)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본선 오프닝 공연에서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2015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베이식’ △개성 있는 실력파 래퍼 ‘래원’ △2021 스트릿우먼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2020년 BBIC WORLD FINAL’ 대상을 차지한 ‘독특크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브레이킹이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비보잉 문화를 즐기고 비보이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는 다수의 국내 비보이그룹이 참여해 크루 배틀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 비보이 대회로, 이번 대회 실황은 오는 6월 중 JTV 월간 문화 프로그램 ‘안녕, 예술!’을 방송된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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