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김승호 처장 취임.."공직 인사시스템 근본 혁신"

김이현 2022. 5.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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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더욱 근본적으로 공직 인사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취임사를 통해 "실질과 생산성이 중시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겠다"며 "규제 중심의 행정이 아닌 자율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 인사혁신과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부처의 자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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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더욱 근본적으로 공직 인사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취임사를 통해 “실질과 생산성이 중시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겠다”며 “규제 중심의 행정이 아닌 자율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 인사혁신과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부처의 자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이 소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를 바꿔 나가겠다”며 “공직사회가 국가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생산성이 높은 일터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실행으로 옮기겠다”고 했다.

김 처장은 “일신하고 우일신해 한번 시작한 혁신과제는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혁신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며 “인사처가 공직사회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3년생인 김 처장은 강원 원주고,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28회로 입직해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과 안전행정부 인사실장 등을 거친 뒤, 박근혜정부에서 인사처 차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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