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공기관들,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기탁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지역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를 기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최근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영철 공단 상임이사는 "암환자나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헌혈증서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여수지역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를 기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최근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영철 공단 상임이사는 “암환자나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헌혈증서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도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00매를 기탁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나 백혈병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인구가 크게 줄어 응급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수지역 공공기관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문서 집어들고 "잘생기고 돈많은 남자 구해요"…중국 공개중매 현장 - 아시아경제
- 얼마전 출산한 업주 불러다 "뚱뚱해서 밥맛 떨어졌다" 모욕한 손님 - 아시아경제
- "기적은 있다" 식물인간 남편 10년간 극진히 간호했더니 생긴 일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 아시아경제
- "양심 찔려" 122만원 찾아준 여고생…"평생 이용권" 국밥집 사장 화답 - 아시아경제
- 빌라 계단·주차장을 개인창고처럼…무개념 중국인 이웃에 골머리 - 아시아경제
- "오전엔 자느라 전화 못 받아요"…주차장 길막해놓곤 황당한 양해 강요 - 아시아경제
- 절벽서 1시간 매달렸는데 "구조 원하면 돈 내"…中 황금연휴 인파 북새통 - 아시아경제
- 아이 실수로 깨뜨린 2000만원짜리 도자기…박물관 대처는? - 아시아경제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