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서 신생아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유기범을 추적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태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숨진 신생아는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가 터지면서 내용물이 쏟아져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유기범을 추적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태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숨진 신생아는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가 터지면서 내용물이 쏟아져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급대가 아기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찾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시간을 특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정갈등 속 ‘수가협상’ 개시…복잡해진 건보공단 셈법
- 안상훈 “저출생 해결 위한 인구사회보장부 신설해야” [당선인 인터뷰]
- 읽기·쓰기 등 기초학력 끌어올려면…“가정·전문기관 연계 강화 필요”
- 정부 “비상진료체계 유지…건강보험 지원 연장”
- ‘김’ 월평균 도매가 80% 올라…1만원 첫 돌파
- 검찰총장, 명품백 수수 의혹에 “신속·엄정 수사할 것”
- 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내정
- 21대 국회, 종료 시한 ‘코앞’…연금특위 해외 출장 뭇매
- 최상목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상향 검토”
- KF-21, 인니 기술유출 의혹…“분담금 3분의 1만 납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