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동창회·장학회, 후배들에게 2022년도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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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총동창회(회장 이민수)와 (재)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주현)가 202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민수 총동창회장, 이주현 (재)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조구현 상근부회장, 이정회 장학재단 이사 등 총동창회 및 장학회 임원들과 민영돈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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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는 총동창회(회장 이민수)와 (재)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주현)가 202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靑出於ROOM)에서 진행됐다.
이민수 총동창회장, 이주현 (재)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조구현 상근부회장, 이정회 장학재단 이사 등 총동창회 및 장학회 임원들과 민영돈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용래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장학증서 수여, 이민수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축사, 이주현 이사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은 일반장학생 7명(모교 총장 추천)과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이 1억 1000만 원을 출연해 설립한 운곡특지장학회 장학생 2명(무안군수 추천), 이주현 이사장이 300만원을 기부해 선정된 해광장학생 3명(모교 경상대학장 추천), 이민수 회장이 300만원을 기부해 선정된 이민수장학생 3명(모교 총장 추천)이다.
이어 이정회 한양가정의학과 원장이 200만원을 기부해 선정된 이정회장학생 2명(모교 총장 추천)을 비롯해 김수관 전 조선대치과병원장이 200만원을 기부해 선정된 자평장학생 3명(모교 총장 추천), 김갑주 두메푸드시스템(주)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해 선정된 김갑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이승림 상지대학교 교수가 100만원을 기부해 선정된 이승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등 재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이주현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장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후배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발판 마련과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주시길 바라고, 다신 없을 소중한 학창시절을 젊은 패기로 멋지게 지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수 총동창회장은 “자랑스러운 후배들을 뜻깊은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여러분이 모교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장학생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며,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목표를 이뤄 우리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발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2001년 재단법인 설립 이전부터 현재까지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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