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코로나19로 멈췄던 무료개안사업 재개

김경희 입력 2022. 5. 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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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에서 진행된 무료개안사업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부사장), 김선태 실로암안과병원장.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실로암 안과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무료개안사업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개안사업은 1995년 시작한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눈 질환과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23만명의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을 지원했다.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을 담당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임직원 공모를 통해 새 사업명을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로 정했다.

또 무지개 사업 분야와 대상을 전문 안과 진료와 검사, 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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