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시교육감후보 부인 '내조 유세'

정창교 2022. 5. 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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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부인인 박영숙씨가 '내조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박영숙씨는 14일 배편으로 백령도에 도착한 뒤 15일까지 이곳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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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선거 대책 백령도 방문 눈길
배우자는 단독 배부 가능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부인 박영숙 씨(오른쪽)가 13일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있는 한 약국을 방문해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중도보수후보 캠프

6·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부인인 박영숙씨가 ‘내조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박영숙씨는 14일 배편으로 백령도에 도착한 뒤 15일까지 이곳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장이나 구청장과는 달리 교육감 후보들은 지방선거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깜깜이 선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 최계운 예비후보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 등록 후 선거일 전까지는 예비후보자가 지정한 1명이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경우엔 명함을 배포할 수 있다.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은 단독 배부가 가능하다.

앞서 박영숙씨는 13일에도 미추홀구에 있는 용현시장을 방문해 각 매장들을 돌며 남편인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남동구의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40여명의 입주자들을 만나 지지선언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 입주민 관계자는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훌륭한 인품과 올바른 교육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영숙씨는 “부족하지만 인천지역 아이들의 미래와 인천교육을 위해 남편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며 “최계운 예비후보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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