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매출 6315억원, 해외 매출 비중 84%

이다니엘 2022. 5.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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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315억원, EBITDA(상각 적 영업이익) 457억원, 영업손실 119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측은 이번 실적 부진 요인을 1분기 신작 부재, 기존 출시작의 하향 안정화, 해외 사업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꼽았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높은 해외 매출 비중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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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에 따른 신작 개발 차질"
2분기 '신작 러시' 예고

게임사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315억원, EBITDA(상각 적 영업이익) 457억원, 영업손실 119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7% 상승했으나 EBITDA는 43.1% 감소하고,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529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넷마블측은 이번 실적 부진 요인을 1분기 신작 부재, 기존 출시작의 하향 안정화, 해외 사업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꼽았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높은 해외 매출 비중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글로벌 서비스 시작을 비롯해, ‘골든 브로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오버프라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공을 들여온 신작들이 대거 연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상 회복에 따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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