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2차 시한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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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7명이 모두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단일화 방안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보수·중도 진영 후보들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16일까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보수 진영의 박선영·조전혁·조영달 세 후보는 16일을 단일화 시한으로 잡았다.
본 후보 등록 전 1대1로 단일화 논의를 이어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지만 단일화 협상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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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후보, 조영달·박선영 후보에 2가지 방안 제시
여론조사50%+토론회50%, 여론조사100%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7명이 모두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단일화 방안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보수·중도 진영 후보들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16일까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15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보수 진영의 박선영·조전혁·조영달 후보와 윤호상 후보, 진보 진영에서는 조희연 교육감과 강신만·최보선 후보까지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의 박선영·조전혁·조영달 세 후보는 16일을 단일화 시한으로 잡았다. 본 후보 등록 전 1대1로 단일화 논의를 이어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지만 단일화 협상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 조전혁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두가지 단일화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안은 조영달 후보가 제시한 '여론조사(50%)와 정책토론(50%)', 두 번째 방안은 본인이 박 후보에게 제안한 '여론조사(100%)'다. 이중 어느 방안이든 두후보가 합의하면 전격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조전혁 후보는 "두 후보가 합의만 한다면 어떤 방식이든 받겠다"며 "단일화에 대한 국민과 시민의 열망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후보는 지난 13일 조영달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실패한 이후 "16일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대해 조영달 후보는 "교육자로서의 정책과 자질, 능력은 정책토론회 등 어떤 방식으로든 50% 이상 단일화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며 "100% 여론조사만으로 서울시 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를 밀어붙이는 결정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단일화 1차 시한이었던 후보등록 일정을 넘기고도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등록 이후 사퇴하면 기탁금(5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없다. 선거 운동이 본격화되면 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에 2차 시한인 투표용지 인쇄 전까지는 단일화 논의를 마무리해야하는 상황이다.

투표용지 인쇄는 16일부터지만 교육감 투표 용지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19일이 최종 마감 시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수진영에서 복수 후보가 출마할 경우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단일화를 간과하기 어려운 이유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박선영 후보가 36.2%, 조영달 후보가 17.3%를 득표해 조희연 교육감(46.6%)에게 패배했다.
진보진영에서는 단일화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조희연 교욱감은 "인위적인 단일화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 '희망연결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7~28일, 본 투표는 6월1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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