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남현희, 이천수와 펜싱대결 승리..명불허전 '펜싱여제'

김선우 2022. 5.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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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펜싱 여제’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남현희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공하이와 함께 출연했다.

남현희는 이날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딸 이주은 양이 펜싱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펜싱 클럽에서 실력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희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친절하게 이주은 양을 가르치며 기본기와 응용력을 체크했다. 운동선수 DNA 덕에 남다른 운동 신경을 가진 이주은 양의 모습에 남현희는 밸런스, 박자감이 좋다고 극찬했다.

또한 이천수와 남현희의 번외 경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천수를 상대로 선취점을 얻으며 ‘펜싱 여제’의 위엄을 뽐냈다. 특히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으며 한국 여자 펜싱의 선구자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으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세 스포테이너로 떠올랐다.

그는 펜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편안한 방송을 선사하며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되어,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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