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시' GSAT 첫 날, 무난한 분위기서 진행.."비스포크 색 조합 문제 나왔다"

이건엄 2022. 5.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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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삼성고시'로 통하는 2022년도 상반기 3급(대졸)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가 첫날 무난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삼성은 14일 오전과 오후에 나눠 GSAT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삼성은 코로나19 팬더믹 사태를 계기로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2022년도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상반기 공채 서류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이 같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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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오후 걸쳐 진행..15일에도 같은방식
난이도 예년과 비슷..반도체·스마트폰 문항 출제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일명 ‘삼성고시’로 통하는 2022년도 상반기 3급(대졸)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가 첫날 무난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삼성은 14일 오전과 오후에 나눠 GSAT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는 15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두 번에 걸쳐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상반기 GSAT 시험은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으로 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었다.


GSAT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총 4개 조로 진행된다. 이날 시험을 본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예년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시험에는 비스포크 냉장고 색 조합 응용문제를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카메라 등 삼성전자와 관련한 문항도 다수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코로나19 팬더믹 사태를 계기로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온라인 필기시험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최근 2022년도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상반기 공채 서류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이 같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호텔신라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6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7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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