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김지수 과감한 기용, 김남일 감독 "형들 이름 그냥 부르는 대담한 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김지수를 과감하게 기용한 이유에 대해 대담성을 꼽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남일 감독은 "계속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들이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오히려 단단해지고 있다.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다. 오늘 경기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김지수를 과감하게 기용한 이유에 대해 대담성을 꼽았다.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를 통해 수원삼성과 성남FC가 맞붙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남일 감독은 "계속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들이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오히려 단단해지고 있다.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다. 오늘 경기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선발 명단에는 변화가 소폭 있다. 박용지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종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예정이다. 김 감독은 "(박용지 부상 기간을) 4개월 정도 잡고 있다. 경기에 나오기 쉽지 않다. 회복이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달리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힘들다. 용지가 빠진 자리에 종호가 나왔다. 최근 포퍼먼스가 좋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한 방이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센터백에는 2004년생 김지수를 과감하게 기용했다. 데뷔전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만으로 18세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리딩하는 모습이 굉장하다. 훈련시 형님들 호칭을 부를 때도 이름을 부를 정도로 대담하다. 어필이 됐다. 매경기 중요하고 결승전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수를 선택한 건 지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린 친구인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본다"고 칭찬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암동 찾은 김건희, 제대로 '거수경례' 했다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털 미공개] 얼굴 닦다가 복근 공개한 김건희 '화들짝'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이린 닮은꼴' 치어리더 바지에 묻은 파격의 하얀 얼룩? "이걸 직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풋볼리스트(FOOTBALLIS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장백지도 놀랄 한국의 여자 축구 선수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비키니 비교 취향저격' 치어리더, 스스로 '살쪄서 더 육감적..좋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장외 설전 시작?’ 손흥민도 팔꿈치 썼다 VS 홀딩 퇴장은 마땅한 결과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투헬‧콘테 제외됐다’ EPL 올해의 감독 후보 5인 발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미 토트넘의 역사’ 손흥민, EPL 100호골까지 –9… 최다득점 3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인터뷰.1st] 설기현 감독 "3년 차엔 결실 맺어야"…고난의 끝자락에서 다시 꾸는 승격의 꿈 -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