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43억' 사장님 돈스파이크, 내달 비연예인과 웨딩마치

현예슬 2022. 5.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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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내달 4일 결혼한다.

돈스파이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을 올리며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며 "다음 달 지인들과 일가친지 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적었다.

공개된 청첩장에 있는 결혼식 날짜는 다음 달 4일이다.

돈스파이크는 "아내가 될 사람은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비연예인"이라면서 "지나친 관심은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 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니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그룹 포지션의 객원 멤버(건반)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터보, 브라운아이즈, 김범수, 화요비, 박효신, 린 등의 음반에서 작곡가와 편곡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그는 MBC TV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들의 노래를 편곡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과 '먹방'을 보여준 그는 2019년 자신만의 레시피로 바비큐 가게를 개업한 이후 연 매출 43억원의 사장님이 됐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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